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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구십에 글자 배우니 분한 마음 몽땅 사라져요” 권분한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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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권오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814회 작성일 19-08-2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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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구십에 글자 배우니 분한 마음 몽땅 사라져요”

<안동 권분한 할머니>

 http://cafe.daum.net/kwoncmf/TeEt/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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