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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호장공사적 (副戶將公事蹟)

부호장공 시중(副戶長公諱時中)

호장공 백시의 제2자로 관직은 부호장이다. 공의 관직은 부호장(副戶長)이며 정조18년 후갑인보의 별보에 수록되었다. 근거는 외손(外孫)선성김씨 세보에 洪武 경오년 장적에 권서정은 초명이 백시(伯時)이고 아들은 시중(時中)이며 손은 윤화(允和), 증손은 만기(萬紀)라 하였으며 고창인 오운(吳澐)의 가첩에 월성인 손보(孫甫)의 배 권씨는 부가 신행(愼行)이며 할아버지가 용화(用和), 증조는 시중(時中)이라하고 선성 김여련의 근파록에서 용화를 윤화(允和)의 제로 기록되었다.

고려 고종 16년(1229년)에 쓴 것으로 보이는 친필 유묵은 권문의 가장 오래된 것으로(最古) 알려젔으며 안동의 23대손 權正燮씨가 소장하고 있다. 부호장공파의 都會所인 一源亭이 안동시 태화동 어계곡에 있다.

一源亭일원정 중수

안동권씨 부호장공파(회장권인호)는 지난해 3월 안동시 태화동 808-1 어가곡에 일원정을 중수하였다.

일원정은 태화봉 낙동강 기슭에 있으며 가족의 친목계를 맺어 강독과 수양의 자리를 마련코자 1935년 봄 건물을 창건하고 일원정(一源亭)이라하였는데 그간 70여 성상을 흐르면서 건물이 퇴락하고 전체가 훼손과 마모로 인해 중수하지 않을수가 없어서 권인호회장은 2006년 5월 종의(宗意)를 수렴하고 1억2천4백5십9만여원의 기금조성으로 공사에들어가 연자목(燕子木)“부연”과 지붕 기와를 바꾸고 건물내외를 관장하여 출입도로를 좌우로 바꾸워 同年 10월에 완공해 2007년 봄에 후손 다수가 참례한 가운데 중수식을 가졌다

물은 천만(千萬)갈래로 나누어 흐르나 그 근원(根源)은 거슬러 올라가면 하나의 줄기에서 비롯된다하여 일원정(一源亭)이라고 하였으며 예손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효도와 공경으로 자손된 도리를 다하기 위한 장(場)으로 지어진 것이다. 일원정뒤에 「용암동천」의 비가 있는데 이 비 내력은 일원정 서북 용암바위에서 백병에 주효한 약수가 나와 파족 후손들이 영광있기를 바라는 의미를 내포하고있다.

부호장공파 종친회 사무소

주 소 : 안동시 대석동 139-1

전 화 : 054-859-2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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