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百忍) 권준장군 독립운동 어록비(語錄碑) 제막식 - 관리자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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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5,274회 작성일 12-04-30 18:59본문
지난 10월 14일 금요일 오전 11시 독립기념관 시어록비(詩語錄碑) 공원에서는 박유철 국가보훈처 광복회장, 김능진 독립기념관장, 권문(權門)에서는 권태일 본원고문, 권경석 대종원사무총장, 권정섭 부총재 등 그리고 기념사업회 유족 대표로써 권준 장군의 장손(長孫) 권영철 회장을 비롯한 권태강 파친회장, 광복회 회원 단체 등 서울과 상주 등지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립100번째 시행되는 항일 독립유공자 백인(百忍) 권준(權晙.1895~1959))장군의 어록비 제막식 행사가 거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공(公)의 차손(次孫)인 권영빈 중앙대교수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부터 장군의 약력보고 및 어록비 제막식이어 축사순으로 진행되었다. 축사는 박유철 광복회장, 김능진 독립기념관장 이어 유족 기념사업회 회장인 권정달 안동권씨 대종원총재는 권경석 사무총장이 대독하여 “오늘 날 100만 안동권문이 각개에서 공업(公業)에 충실하고 있는 그 불굴의 정신과 보은(報恩)의 잠재의식은 시조님과 선현들의 음덕(陰德)이라 하였으며 권준장군님의 보국진충(報國盡忠)의 정신이 선조님들의 혈맥에서 나왔으리라 여겨집니다. 지난 해 9월 독립운동가로 선정되어 백범기념관에서 학술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으며 오늘 또 독립기념관에서 선생의 어록비 제막식을 갖게 됨은 나라에서 장군님의 공적을 높이 찬양함 일진데 권문(權門)의 제 족친은 장군의 ‘얼’ 을 새겨 더욱더 국가에 보답 할 것입니다. 어록비 건립에 힘써 주신 국가보훈처와 박유철 광복회장님께 100만 권문을 대신하여 심심한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장손 권영철 형제들의 조부(祖父)를 받드는 갸륵한 마음에 치하를 드립니다.” 라고 하였다. 장군은 1919년 단재 신채호 선생이 설립한 신흥무관학교를 졸업하고, 항일 무력 독립운동 단체인 의열단 창단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이어 장제스(蔣介石)가 교장인 황포군관학교에 입학, 군인의 길을 걸었다. 졸업 후 중국 국민혁명군 장교로 임관해 항일 전선에 나섰다. 이후 1932년 중국 난진에 조선혁명 군사정치학교를 설립 1937년 조선의용대 비서장으로 항일 투쟁에 나섰고, 남경한인학교를 설립, 독립운동가를 양성하였으며 1944년 임시정부 군사학 편찬위원 1945년 무한지구 교포선무단장 겸 광복군 제5지대장을 역임, 1946년 귀국해 관구사령관 등을 지내고 1956년 육군 소장으로 예편했다. 또한 장군의 아들 고(故) 권태휴 전 한국전력 팔당수력발전소장은 항일 지하활동 공로로, 며느리 고(故) 민영숙 선생은 임시정부에서 일본군에 끌려간 학도병들에게 대적(對敵)방송을 한 공로로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이후 정부는 1968년에 장군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이어 오늘 어록비(語錄碑)에 새긴 글처럼 장군의 구국에 대한 ‘얼’을 영원히 기리기 위한 직손(直孫)들의 갸륵한 정성(精誠)도 함께 하면서 엄숙하고 경건(敬虔)이 행사를 마쳤다. <본원 권 범준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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