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고려대전 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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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범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2,219회 작성일 12-11-01 14:40본문
제6회 고려(高麗)대전(大殿) 대제(大祭)봉행(奉行)
사단법인 고려역사 선양회(차화준 총재)는 지난 10월 6일(토요일) 오전11시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소재한 고려대전에서는 전국의 유관단체 인사와 각 문중 후손 등 800여명이 참제한 가운데 제6회 고려대전 대제가 엄숙하게 봉행되었다.
이날 제례는 사회(司會) 우관제 선양회 이사의 제전행사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국민의례로부터 헌관 및 내빈소개가 있었고 이어 차화준(車和俊)총재의 인사가 끝난 후 전재환(田在桓) 본회 부총재가 대전(大殿) 내당 신성대왕(神聖大王)영정을 향하여 부복 한 후 다음과 같이 고(告)하였다.
“오호(五呼)고려 제국의 성.충현공열사(聖.忠賢功烈士)의 영령이시오! 천운(天運)은 어찌 하에 이신벌군(以臣伐君)을 막지 못하여 고려의 국운을 거두었는가! 산하(山河)도 비분(悲憤)하여 그 탄성이 충천하였도다.
고려 오백년의 찬란한 역사가 폄와(貶訛)되고 문적(門籍)이 산일 멸실된 통한의 망국지한을 백겁이 지난 오늘에 천추에 한(限)을 산화(散華)하는 산실이 되어 고려역사를 수(繡)놓은 현신열사(賢臣烈士)들의 덕업을 현창하고, 정충대절(精忠大節)로 신명을 다 바치신 승국제현(勝國諸賢)의 배사(配祀)를 위하여 천만예손(千萬裔孫)은 송악산 푸른빛이 한강수와 협화(協和) 하는 고려대전 전당에 왕위 34위(位), 충현공열사(忠賢功烈士)356位의 존령(尊靈)을 배향하고 재간원진(載揀元辰)에 고례(古禮)를 쫒아 정결한 예제(禮齊)를 갖추어 임진년 제6회 향축의 추계대제를 63개(個) 성씨(姓氏), 240個 대소문중 예손(裔孫)히 천신(薦新)하나이다.” 라고 告하였다.
이어 제례의식으로 김면기 집례 및 이정례 해설로 영신례(迎神禮)로부터 신나례(晨祼禮)순으로 제례의식이 진행되었으며 제례의 헌관 분정은 초헌관(初獻官) 석대봉 (현)본회부총재, 아헌관(亞獻官) 우관제 파주시문화원장, 종헌관(終獻官) 오지영 고창(高敞)오씨 대종회장, 태축(太祝) 차동욱 씨 등 이며 이어 분향되는 전당 내 봉안(奉安)된 우리 권문(權門)선조님은 전당(殿堂)내 중앙 태조왕건 영정으로부터 서배향위 맨 앞열 6위(位)부터 11位 까지 배열되어있다. 맨 먼저 6位에 시조(始祖)님으로부터 삼중대광태사 안동권행선생{三中大匡太師安東權幸先生}, 도첨의사사영가군국제공안동권부13世{都僉議司事永嘉君菊齌公安東權溥}, 도첨의정승정헌공안동권재14世{都僉議政丞正獻公安東權載}, 좌사동사복제안동권정14世{左司諌思復齊安東權定}, 동지밀직사사안동권중귀15世{同知密直司事安東權重貴}, 상호군영가군공안동권상좌15世{上護軍永嘉郡公安東權上佐}등 고려제국의 성충현공으로 여섯 선조님이 배향되어있다.
이날 권문에서는 추밀공파 정헌공의 후손문중에서 권준식 정헌공 회장을 비롯 오갑 前총무, 정택 화산부원군 회장, 영철 부총재, 병선 창화공 족친, 우식 목사공 회장 등이 참제 되어 제례 후 전당 내 문중 대표에 한해서 직접 선조님 배향에 직접 헌향을 할 수 있도록 선양회 주최 측에 특별히 배려 해주어 다시 한번 이 기회를 통해 화답을 보내며 후손으로써 뜻 깊은 숭조이념을 고려대전 대제와 함께 봉행되어 후손으로써 선조님 위업에 드높은 자긍심을 느끼는 대제(大祭)이었다.
<권범준 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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