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도원수 제420주년 이치대첩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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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1,760회 작성일 12-08-29 14:40본문
지난 8월26일 일요일 10시에 충남 대둔산 이치계곡(충남 금산군 진산읍 묵산1리)에 위치한 이치대첩지 충장사 사당에서 금산군이 주최하고 이치 대첩기념제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 행사에 박동철 금산군수, 김복만 금산군 의회의장, 지역금산유림, 현종태 기념제추진위원장, 지역기관단체장, 육군 제1970부대 장병포함 총500여명이 행사에 참석하였으며, 권문(權門)에서는 서울에서 안동권씨대종원에서 권혁승 상임부총재 겸 추밀공파회장, 권태강 검교공파회장, 권영갑 지역종친회간사 그리고 권익현 전고문, 권영범 충장공회장, 권정택 기로회장 외 행주대첩제전위원 일행이 관광버스 1대와 권호준 대전회장, 권희철 참의공종회장 일행이 관광버스 1대, 권경관 금산종친회장, 족친 등 포함 권문에서 100여명이 참제하여 금년도엔 전년도보다 많은 족친들이 관심을 가지고 성황리에 참제하여『제420주년 이치대첩제』가 엄숙히 봉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에 이치대첩기념제 추진위원회 김성일씨 사회로 경과보고와 내빈소개가 있었다. 이어서 제례의식으로 박동철 금산군수의 초헌례및 전폐례, 김복만 금산군의회의장의 아헌례, 박찬웅 진산향교전교의 종헌례, 집례에 김병래, 대축 신정교, 집례해설로 문진순 금산유도회 여성회장에 의해 제전의식이 진행되었으며 이어 헌화 및 분향이 권율 도원수 후손인 권문(權門)으로부터 지역기관장, 군부대 장병 순으로 정성스럽게 헌화, 분향이 진행되었다.
제례행사가 끝난후 기념제 행사에는 현종태 기념제추진위원장으로부터 경과보고에서 “이치대첩기념제는 임진왜란 육전3대첩 중 최초의 육전 전승지로 전사(戰史)적 의의와 충장공 권율도원수님의 숭고(崇高)한 숭전의식을 기리는 기념대첩제입니다. 도원수 권율 이치대첩비는 1886년 금성면 상기리에 세웠으나 일제 강점기인 1944년 6월 항일 유적 말살정책으로 폭파되었습니다. 그후 1963년 금성면에서 진산면으로 비각을 이전하여 진산면 거주 유지 모임인 흥산사에서 희사한 임야 10만여 평방미터에 금산지역 유지들이 뜻을 모아 이곳 오대산 자락 복지골 명당자리인 현 위치에 재건립 되었습니다. 도원수 권율 이치대첩비는 1984년 5월 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5호로 지정되었으며, 이치대첩지에 대하여 2000년 9월 20일 충청남도 문화재 기념물 제154호로 지정을 받아 지방문화재로 금산군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 제향일자는 이치대첩전투가 벌어진 날짜인 음력 7월20일을 양력으로 환산하여 8월 26일로 결정 매년 이날 이치대첩기념제를 봉행하게 되었습니다.”라고 경과보고를 하고 금산군수, 금산군의회의장의 기념제 인사가 각각 있었다.
한편 이곳 이치대첩은 임진왜란 1592년 7월20일 당시 광주목사 권율은 관군, 의병 1,500여명이 혼연일체가 되어 왜장 소조천융경(小早川隆景)이 이끌고 온 1만5천여 명의 정예부대를 맞아 호남으로 가는 관문인 대둔산자락 이치계곡에서 천혜의 지형을 택하고 소규모 병력으로 애로지점을 선점하여 왜군을 계곡 깊숙이 유인하여 이치(梨峙)재 일대에서 주력을 격멸하는 임란 초기 결정적 승리로 전세를 회복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당시 이치대첩의 승전효과는 첫째 호남의 곡창을 사수함으로 군량미(軍糧米)를 온전히 보존하는 전략적 승리이며, 또한 이 전투의 승리로 이순신(李舜臣)도 전라좌수영에 발판을 튼튼히 할 수 있어 명량대첩, 노량해전을 성공리에 이끌 수 있게 되어 임란 초기전세를 뒤바꾸는데 결정적 기여를 한 점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육전3대첩 중 최초의 육전 승전지로 전사에 빛난 큰 획을 그었다. 이 대첩의 대승의 계기로 차기 한양을 회복하기위해 독산성(禿山城:현 오산시 지곳동)전투와 행주대첩에서 대승으로 임진왜란의 승리를 이끄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제례행사에 이어 기념공연 행사가 30분간 충장사 대첩비 앞 뜰에서 금산문화예술교육원생의 승전고, 모듬북 합주 등으로 승리의 함성이 대둔산 자락 을 진동하였다. 이어 문화 체험행사로 투호놀이 및 이치대첩지 둘러보기(디딤터)등 현지 체험 및 기념촬영으로 권율도원수 이치대첩기념제 행사를 모두 마쳤다.
행사 후 우리 권문(權門)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인사 및 소개 시간을 마련 후 대종원 범준 홍보부장이 근간 대종원 카페 회원광장에 게제된 『대둔산 여름절경과 함께 1박 코스 안내』내용에 대해서 “전국 족친 회원을 대상으로 행사 안내를 이치대첩기념제 일정이 매년 8월26일 10시로 대둔산 이치계곡 충장사에서 정해져 기념제 봉행에 따라 족친들은 1일전 부근(대둔산 도립공원)가족 단위 여름 피서 병행 선조(先祖)님의 유업지 순례를 동참하여후손으로 빛나고 찬란한 후대(後代)를 계승해가야 하는 것이 후손(後孫)의 도리라 사료되어 전 족친에게 널리 인식 확산 되어야 할 일입니다.” 라고 홍보 및 공지하였다.
<권범준 본원기자>
댓글목록
권영갑님의 댓글
권영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처음 참석하였는데,
1박2일 코스로는 적당 하였습니다
아침 일찍일어나, 대둔산 등산도 할수 있어 매우 유익했습니다
매년 참석하고 싶은데
대종원 차원에서 행사를 준비 했으며 좋겠습니다
권혁승 추밀공파 회장님은 식사후에 별도 커피한잔 여유 시간을 제공하여
참석하신 후손 분들과 환담을 하셨고, 특히 대종원 홍보부장
(권범준씨) 더위에 취재하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협의회간사 권영갑 답글,
권범준님의 댓글
권범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갑회장님!
사전답사에 동행 해주신 영갑 수원회장님, 혁채 종무위원님 그리고 전국에서 참제해주신 족친에게도 함께 땀흘려서 감사합니다. 금년도엔 도원수님도 든든 했을것입니다. 아무리 금산군 관내에서도 정성스럽게 기념제를 올리지만 우리 후손들이 많은 참제와 관심 만큼은 되겠습니까, 내년 행사 땐 서울에서(산악회 회원이 함께 할 수 있도록)또한 인근 광주지역은 선조님의 광주목사 재직간 이치대첩출사 등 이외도 전국적 하루전 가족단위,단체 등 이참에 손짓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