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안동권씨전국청장년 문화체육대회
작성일 14-11-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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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일색(水天一色) 창공의 청명한 계절에 유등천이 흐르고 푸른 숲속에 감싸인 뿌리공원은 대한민국 각 성씨들이 문중별로 위용을 뽐내며 각양각색의 조형 상징물이 1997년 11월1일 처음 개장되어 현재 이르고 있는 유서 깊은 ‘조상 뿌리문화의 전당’이다. 이러한 뜻 깊은 장소에서 권문의 후예가 숭조이념의 유업(遺業)을 받들기 위해 대전청‧장년회가 주관하고 대전지역종친회‧대종원이 후원하는 『제26회 안동권씨전국청·장년회 문화체육축제』가 2014년 10월 18일 10시 전국지역종친회협의회, 청장년회, 전국부녀회 총31개팀(국내30, 해외1),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이날 식전 행사로 정석동의 백제청상악 보존회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청년선수단 입장 후 제1부 공식행사 권선상 준비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부터 국민의례, 태사공 시조님께 망배 이어, 권호준 주최 대전종친회장의 내빈소개와 권용기 대회장의 지난대회 영주청장년회에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이어 권호준 대전종친회장의 환영사, 권용기 대회장의 대회사, 권정달 대종원총재 격려사와 이어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축사와 뿌리공원을 관장하고 있는 박용갑 대전중구청장축사가 있었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축전으로 대신하였다. 이어 전년도 대회 우승팀인 경주청장년회 우승기 반환이 있었고 권상우 선수단 대표가 선서를 하였으며 권수봉 가수의 ‘권문의 노래’가 힘차게 울려 나오는 가운데 각 선수단 퇴장으로, 1부 행사를 마치고 2부 체전 및 문화행사는 본부석 앞에서 팀별2명씩 참가하여 전통제례복을 입고 시제는 「태사공 권행」으로 과거시험 재현하였다. 심사위원장은 권호준 회장이 권순긍(충정공계), 권오준(정헌공계), 권일원(좌동), 종호씨 등이 심사를 맡았다. 장원은 <태>:태초에 이 땅에 하늘이 열리고, <사>:사람으로서의 이치를 깨달아서, <공>:공덕을 딲고 수행을 하시와, <행>:행복한 후손 이 땅에 기틀 되시다. 로 문경(37世. 권위택)이 △방안(3명):권창만(37세.담양청년회), 권민철(강릉청),권혁풍(진천,음성 청) △탐화(5명):권대용(광주청),진건(울산청),기돈(강릉청),오진(창원청),오현(좌동)등이 급제하였다. 한편 권문(權門)임원진은 권정달 대종원 총재를 비롯 참가 종친회 천막을 순회하면서 연로족친, 청장년회 회원들을 격려하면서 정담을 나눴다. 점심시간을 병행 축제팡파레와 준비해온 지역별 특산물로 주고 받으면서 유등천 계곡이 축제에 한마당이 되어 절정이었다. 본부석 앞은 권승세(34世.검교공파.現유강서화연구원장) 서예가의 가훈을 정성스럽게 써주었다. 전국청.장년협의회는 권용기 대회장이 진행하여 2017년 체전개최지를 합천으로 결정하였다.
이날 경기결과로 다음과 같다.
△종합우승(영주청장년회), △준우승 및 공굴리기(합천), △3위(안동) △종목별우승:투호 및 협동공튀기기(영주) 등이다. 이외 축제행사로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축제 특별 출연으로 박상철가수가 열창하여 열렬한 환호를 받았으며 일본 관서종친회에서 온 권승일 사무국장이 ‘돌아와요 부산항’을 한곡 뽑는 등 한 마음으로 신나는 축제가 끝나고 오후 4시경 권선상 준비위원장의 폐회선언으로 공식행사를 마쳤다. 권용기 대회장은 소감으로 “이번행사의 특징은 숭조이념을 받드는 유서 깊은 장소에서 조상의 얼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이를 발전시켜 후손들에게 권문의 자긍심을 심어줄 좋은 계기가 되며 나아가 국가 발전에 더더욱 큰 역할을 할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합니다.”고 피력했다. 차기 27회 개최는 청주.청원청장년회(권광택 회장)가 4월중 개최할 예정이다. <자료제공:대전종친회,권선상 준비위원장>(기사:권범준 홍보부장/사진:권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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