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금나라시조와 청나라시조는 권행시조님의 둘째아들의 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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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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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2-10-2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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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BS역사 스페셜에서 중국 금나라의 시조는 고려(신라)에서 여진으로 이주한 신라인(고려인)의 후예라고 금나라의 역사서 금사에 나와 있다고 합니다..금사에 의하면 신라에 3형제가 있었는데, 장남만 고려에 남고 나머지는 여진으로 이주를 하였고 여진으로 이주한 둘째의 8대손이 금나라의 창시자 아율타라고 합니다..그런데, 안동권씨 종친회에서는 안동권씨 시조인 권행시조님의 자손이 한명이라고 적혀있습니다..이것은 우연의 일치라고 하기에는 기묘합니다..권행시조님 자손이 족보에는 한명으로 나옵니다..나머지 2명의 자손은 여진으로 이주를 했기 때문에 고려에 남은 후손은 그 나머지 두분의 행적을 알수가 없었던 것입니다..이것은 실로 엄청난 안동권씨 집안의 역사가 될것입니다..이미 동아일보와 몇몇 언론에서 금나라의 시조는 안동권씨 시조인 권행님의 자손일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고려사와 일부 조선시대의 역사기록에도 경순왕의 외손이며 권행의 자손이 금나라의 시조라고 나온답니다..문중차원에서도 권행시조님의 자손에 대한 정밀한 조사가 다시 이루어 져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복야파 35대손 권오광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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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행시조님의 신라왕실에서의 위치는 어디정도 였을까를 추정해 봅니다(정확한 사실이 아님). 아마도 조선유학자 김세렴의 글에 의하면 신라 경순왕의 외손이요 권행시조님의 후손이 금시조 아골타라고 했다면, 권행시조님의 집은 경순왕의 외가 쪽이므로 경순왕과는 외사촌이나 외삼촌이 될것입니다..즉 경순왕의 어머니가 권행시조님의 이모이거나, 아니면 경순왕의 어머니가 권행시조님의 여동생이거나 누나가 될수가 있습니다..당시 신라왕실은 정통성을 유지하기 위해 사촌끼리의 결혼이 많았던것을 역사를 통해 알수 있습니다..이를 통해 보면 권행시조님의 집안의 경애왕 경순왕과는 거의 4촌이거나 8촌이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