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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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4-21 13:21 조회2,9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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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조 낭중공

낭중공 단소 : 경북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 (2010.10준공)

郎中公(낭중공)은 太師公(태사공)의 獨胤(독윤)으로 亞始祖(아시조)이며 諱(휘)는 仁幸(인행)이다. 官職(관직)은 郎中(낭중)이니 高麗初期(고려 초기) 中位(중위) 직이지만 實務(실무)를 맡고 있는 要職(요직)이다. 郎中(낭중)은 京職(경직)과 鄕職(향직)이 있는데 公이 어느 職을 받았는지 알 수 없다. 公이 松都(송도)에 머물렀다면 京職(경직)에 배수되었을 것이다. 이는 公의 配位(배위) 陽川許氏(양천허씨)는 孔巖村主許宣文(공암촌주 허선문)의 딸이며 지금의 서울 江西區加陽洞塔山(강서구 가양동 탑산)아래 허가바위와 洞窟(동굴)자리는 陽川許氏(양천허씨)의 發祥地(발상지)로서 始祖許宣文(시조 허선문)이 태어난 說話(설화)가 있다.

그러나 一說(일설)에 許宣文(허선문)이 孔巖村主(공암촌주)를 지냈다하여 郎中公仁幸(낭중공 인행)과 配位陽川許氏墓(배위 양천허씨)가 淸道郡孔巖村(청도군 공암촌)북쪽 亭子洞(정자동)에 있다는 설이 있어 1675년 嶺南御使(영남어사) 27世霞溪權愈(하계 권유)가 淸道亭子洞(청도 정자동)에 權陵(권능)이라 俗傳(속전)하는 2個塚(총)을 알리고 修築(수축)할 것을 宗中(종중)에 提案(제안)한바있다. 1746년 慶尙道觀察使(경상도 관찰사) 28世權爀(권혁)이 조사하였으나 陵主(능주)가 누구인지 밝히지 못하였으며 1837年慶尙監司(경상감사) 32世權敦仁(권돈인)도 孔巖村(공암촌)을 두루 찾았으나 證據(증거)를 찾지 못하였다. 권능소식이 각처에 傳播(전파)되자 1931년 전 관찰사 權益相(권익상)과 權大燮(권대섭) 權重哲(권중철)이 설단을 주창하였으나 합의되지 않아 중지되었다가 1935年泰斗(태두) 五鳳(오봉) 台淵(태연) 重深(중심)이 참여하여 권능 아래에 設壇(설단)을 마치고 權益相(권익상)이 찬하고 碑(비)를 세웠다. 그러나 慈仁(자인)에 거주하는 權必修夢兆(권필수몽조)가 있다하며 誌石(지석)을 얻었다 하고 郎中公墓所(낭중공묘소)로 자인하였으나 그 誌石(지석)은 위작으로 판명되었다.

그후 鳳下里(봉하리)에 鳳巖齋舍(봉암재사)를 세우고 1970年齋舍(재사)를 重修(중수)하고 郎中公遺墟碑(낭중공 유허비)를 세웠으며 1988年中央宗親會(중앙종친회)는 進入路(진입로)를 開設(개설)하고 壇所(단소)를 擴張修築(확장수축)하였다. 그러나 道義(도의)가 頹落(퇴락)하고 조상의 墓所(묘소)를 동일지역으로 移葬(이장) 또는 納骨堂(납골당)화해가는 현실에서 찾는 후손이 매년 감소하고 또 根據(근거)도 찾지 못할바엔 차라리 壇所(단소)를 시조님 묘소 부근으로 移壇(이단)하자는 衆論(중론)에 따라 2008년 11월12일 大堂會(대당회) 議決(의결)을 거쳐 전국적으로 이단 헌성금을 모금하여 2009년 3.12 추진위원회(위원장 權永漢)를 구성하고 5.28 안동시서후면 성곡리 능동재사 뒤에 權大城 지사가 확인한바 天靈地氣(천령지기)가 뭉쳐 맺힌 大吉地(대길지)라하며 酉坐卯向(유좌묘향)으로 穴(혈)을 정하고 7.17 실무위워들이 斬破土(참파토)를 하고 공역을 10월에 완공하여 11월8일 이설 설단 고유를 하였다.

그러나 권능을 파서 實存與否(실제 존재 여부)를 확인해보자는 주장이 제기되어 정상적 절차와 官의 허가를 득하여 조사키로 하고 2009. 8. 14 權陵探査委員會(탐사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장으로 權寧成(권영성)씨를 선임하였다. 2010年 3月28日 청도군 운문면 정상리 속칭 권능 상하 2塚을 慶北文化財管理委員(경북문화재위원) 2명과 探査委員이 입회한 가운데 장비를 투입하여 하단까지 파, 探査(탐사)하였으나 아무 것도 발견치 못하였으며 文化財管理委員은 위 2개 塚이 朝鮮初期(조선초기)에 造成(조성)된 것으로 報告書(보고서) 제출하므로서 335년간 논란되어온 권릉은 郎中公墓所(낭중공묘소)가 아님을 確證(확증)하였다.
대종회는 2009년 추향 대당회에서 낭중공 향사를 2010년 추향제부터 시조 태사공 춘수향사 당일 오후에 봉행키로 의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