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장 권계주 인사올립니다 > 청.장년회장협의회

안녕하십니까?
지난 2014년 3월 22일 서울역 그릴에서 "안동권씨 전국청.장년회장협의회"
발기 대회에서 잠정적 협의회장으로 추대되어
동년 4월 시조 춘향제에서 인준을 받고 정식으로 회장에 선임된
추밀공파 정헌공계 36세손 권계주 입니다.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함이 도리일줄 아오나 여러가지 관계상
이렇게 지면으로 뵙고 인사를 드리게 되어 송구스런 맘 뿐 입니다.

금년에는 온 국민을 경악케한 세월호 사건으로 안동권씨 문중의 축제이며
온 권문의 화합의 장인 체육대회가 10월로 연기되어 개인적으론
회장단 여러분을 뵐수있는 기회가 미루어져 섭섭한 맘도 있었습니다.
이제 협의회장을 맡아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여러 회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 정말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적으로는 현 회장님들간의 교류 증진에 집중할 것 입니다.
지역 청.장년 회장님들의 임기가 일치하지 않은 관계로 지역 회장님이 되었어도 전체 회장님들간의
모임땐 어색한 분위기가 연출되는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이젠 정기적으로 회장단 협의회 모임을 갖고 서로 교류하며 화합하는 협의회로 만들겠습니다.

그동안 우리 권문은 단일본으로 자타가 인정하는 큰 집안으로 인정 받아왔으나
본의아니게 내분으로 인하여 많은 고초를 겪은것도 사실입니다.
앞으로는 우리 청.장년회가 주축이 되어 단합되고 하나된 권문을 만드는데 노력할것을 약속합니다.
또한 그로인해 우리 권문에 대한 실망감이 컸던 분들이 계신것도 압니다만 부디 너그러운 맘으로
함께 동참하여 더욱 더 큰 권문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실것을 기대합니다.
또한 하나가 된 "안동권씨대종회"에도 재정적인 자립도를 높여 나가는 방안도 추진할 것입니다.
스스로의 영리 사업을 강구하여 누구나 우러러 볼 수 있는 , 자랑스러운 대종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물론, 이 모든 일들은 각 지역 회장님들과 함께 지속적, 협력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각 지역에 있는 청.장년회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 청.장년회에도 도움이 되고 아울러 대종회에도
위상을 제고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모든 정보를 회장단과 공유하며 상호간 비지니스에도 활용 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개인적인 일로 타 지역을 방문하여도 그 지역 청.장년회와 스스럼없이 연락을 취하고
만날수 있도록 회원 상호간에 친근감있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게 주어진 3년이란 시간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겠지만 "전국청,장년회장협의회"의 백년대계의
초석을 다진다는 각오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회장님들의 적극적인 찬여와 지도편달을 바랍니다.
언제든 가르침을 주시고 깨우쳐 주시면 우리 권문 및 협의회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졸필이지만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